18일 서울의 대형마트에 CJ제일제당 햇반이 진열되어 있다. CJ제일제당이 올해 들어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햇반, 컵밥, 두부,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18일 식품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햇반 210g'을 1천480원에서 1천6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 인상하고 어묵과 맛살 가격은 각각 평균 7.6%, 6.8%,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 인상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