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내리는 밤 풍경 (서울 양천구 목동, 18일 밤 8시 20분 경)

18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월요일인 19일 아침 빙판길이 우려된다. 18일 저녁 경기북부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 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눈은 5센티에서 8센터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눈 또는 진눈깨비는 19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19일 아침 출근길에 노면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19일 아침 서울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로 예상된다. 눈이 그치면 옅은 황사도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번주 중 화요일과 수요일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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