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40분쯤 충남 천안에 있는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7시45분 현재 공장 2개동이 불타고 있다.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광역3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30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역3호는 화재가 발생한 해당 지자체의 모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것으로 소방비상 최고에 해당된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탄가스가 터지면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은 대피시켰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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