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연꽃공원(조치원읍 번암리 일원)에 올여름에도 아름다운 연꽃이 만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천연꽃공원은 상습 불법경작지이던 하천부지를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 새롭게 태어난 곳으로 2만 5000㎡의 연꽃단지에 7종의 연꽃이 가득 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시가 연꽃단지 내 식재한 연꽃은 △홍련 △백련 △홍화건연 △팔일연 △조선연꽃 △엠프러스 △서호홍련 등으로, 다양한 연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천연꽃공원에는 150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며, 나무 데크에는 유모차 통행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조천연꽃공원 내 가로등을 켜고 있어 저녁식사 후 밤에도 산책이나 휴식하기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