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연패 끊고 난적 피츠버그 12대2로 이겨

LA 다저스 류현진이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6승을 챙겼다.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부상 복귀후 건재한 몸상태를 과시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6승과 함께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내 역시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류현진은 109개를 던지며 6이닝까지 10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이 없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LA 다저스는 모처럼만에 경기 초반부터 핵타선을 폭발시켰다. 특히 전날 2점도 내지 못해 경기를 내준 중심타선의 타격은 활발했다.

헨리 라미레스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류현진 승리 도우미 노릇을 톡톡히 했다.

14안타를 터뜨린 LA다저스는 난적 피츠버그를 12대2로 눌렀다.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