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검색 편의를 높인 새로운 모바일 통합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짐작할 수 있게', 읽기 쉽게', '기능중심으로', '수학적으로', '경험이 이어지게' 등 네이버의 검색 디자인 철학 '인 디자인(in Design)'의 5대 원칙에 따라 통합검색 서비스의 사용자환경(UI)를 개편했다.

먼저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결과 내 각각의 콘텐츠들을 분리된 하나의 카드 형태로 구성, 검색 수요에 맞는 정보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들을 보기쉽게 나열했다.

원하는 정보에 더해 이용자들이 추가로 찾는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정확한 위치 정보를 검색결과 내에서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개편 이전의 화면을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이전 버전으로 보기' 기능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모바일 통합검색 개편에 앞서 12월 한달 동안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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