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들이 '내 맘의 강물'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 왼쪽의 지휘하는 이는 소프라노 임청화 씨.

제5회 아리수사랑 신년음악회가 4일 오후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성뢍리에 열렸다. 이날 응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은정, 이은숙, 강혜정, 임청화, 이현정, 테너 이재욱, 안형렬, 바리톤 박정섭, 송기창, 김승철 등이 출연해 '꽃구름 속에' '눈' '강 건너 봄이 오듯' '고독' '비목' '청산에 살리라'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들을 들려주었다. 공연 마지막 순서로 이수인 작곡의 '내 맘의 강물'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합창했다.

오늘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이경미씨가 반주를 맡았고, 사회는 아리수사랑 카페지기 김정주 선생이 진행했다. 이안삼, 김효근, 한지영 씨등 작곡가들과 가사를 쓴 시인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아리수사랑 신년음악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새해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가곡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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