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200억원 사상 최대 순익…"올해 목표 7800억원 25% 더 낸다"

“올해 78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겠다.”
5일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신임 은행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농협은행은 62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순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25% 이상 높다.
농협은행은 올해 ‘선도은행 진입을 위한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고객중심 경영 ▲디지털 시대 대응 ▲건강한 은행 구현을 위한 부문별 달성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객중심 경영은 고객 편의성 제고 및 가치 창출, 도·농 연계 허브 구축 등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제고를 포함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 대응은 디지털·온라인 1위 은행 도약,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건강한 은행 구현을 위해 수익과 리스크의 균형잡힌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도 포함했다.
이대훈 은행장은“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손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