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신문 오늘 오후3시 프레스센터서 열어...'내 손안의 금융' 혁신 솔루션 모색

▲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이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위해 2월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17 대선 금융과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뱅킹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2월에 열린 '제2회 금융포럼'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2017 대선의 해를 맞아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인더스트리(Industry) 4.0’은 메가 트렌드를 형성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때로는 걱정의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더 나은 미래를 예측합니다.

대변혁의 파도는 금융권에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핀테크(Fintech)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더니 어느새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공학,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 금융권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 ‘낯선 기술’과 친해지지 않으면 금융의 내일은 암울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과 단짝을 이루는 첨단 기술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미 90%를 넘어서면서 ICT(정보통신기술)와 결합한 ‘내손 안의 금융’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은행거래를 위해 셀카를 찍거나 터치페이를 위해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입니다.

금융권 수장들도 ‘디지털’을 한목소리로 외치며 새판짜기에 돌입했습니다. 우리은행 위비뱅크, KEB하나은행 원큐뱅크, KB국민은행 리브, 신한은행 써니뱅크, NH농협은행 올원뱅크 등 나도나도 모바일뱅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중 세 곳은 벌써 100만명 클럽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클릭 몇 번으로 예금과 적금 가입은 물론 자산관리 등 토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곧 오픈해 영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대를 선도하지 못하고 뒤따라가기만 하는 혁신은 ‘꽃길’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응용하려는 오픈 마인드와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진취적 생각이 성공의 필수요건 입니다.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은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위해 2월 23일(목)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2017 대선 금융과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뱅킹의 미래’입니다.

여성경제신문은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4차 산업혁명이 스마트 뱅킹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예상해 보고, 또 금융권과 소비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이 한국 금융이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넘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무한동력이 되도록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2017대선 금융과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뱅킹의 미래

♦ 일시 : 2017년 2월 23일(목) 오후 3시~5시30분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주최 :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행사일정]

• 오후 3시~3시30분 개회식

        개회사 : 이정식(서울문화사 사장 겸 여성경제신문 발행인)

        축사 :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진웅섭(금융감독원장)

• 오후 3시 30분~4시 30분 발제

       발제1 :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미래 금융을 묻다

               -박수용(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글로벌핀테크연구원장)

       발제2 : 은행산업의 도전-핀테크·스마트뱅킹 사례

                -권준석(신한은행 디지털운영부장)

• 오후 4시30분~4시50분 커피브레이크

• 오후 4시50분~6시 토론 및 질의응답

       좌장 : 윤석헌(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

       토론자 : 강경훈(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이대기(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용환(피노텍 기술대표)

                홍승필(성신여대 IT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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