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50가구 대단지에도 조합원 벌써 70% 확보…영동고속도로 용인IC 1분거리 편리한 교통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로드랜드건설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하다. 서울의 경우 강남 아파트값은 올 들어서만 7%나 오르고 신규 분양 상품을 소개하는 견본주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반면 지방은 집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하지만 합리적인 분양가에 생활 편의, 입지 조건을 고르게 갖추고 있는 우량주들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

특히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기에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 분양 경비 등이 절감돼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를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용인 보평역 지역주택조합이 공급하는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가 대표적인 예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1 일원의 8만3254㎡(2만5184평)의 사업지에 지하 1층, 지상 34층, 1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215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이 52㎡ ~ 101㎡까지 다양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30대를 겨냥한 52㎡와 59㎡가 전체 가구의 73%를 차지한다.

또 이미 사업지의 100%를 매입했고 70%가 넘는 조합원을 모집한 상태다.

이 단지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건폐율이 21.12%로 법정 한도(60%)보다 한참 낮아 아파트 동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된다.

34층의 초고층 아파트는 탁 트인 파노라마뷰를 연출하며 2390대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공간은 74%가 지하에 배치됐다.

단지 내 대부분의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 인근의 경안천과 생태통로를 통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단지 내부의 자전거 길은 기존 경안천 자전거 길과 연결된다.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는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이다. 용인 기흥역에서 분당선을 환승하면 서울 강남, 왕십리, 수원까지 짧은 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IC가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까지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서울-세종시간 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서울 강남권), 시외버스 1개 노선(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 10개 노선으로 대중교통망도 잘 이루어져 있다.

교육·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 인접한 용인 성산 초등학교는 병설 유치원이 있고, 단지 내에는 보육원, 어린이집이 설립 예정이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반경 2㎞ 이내에 공용터미널과 이마트가 있으며 사업지와 붙어있는 8950㎡ 부지에는 상가가 들어설 예정. 이 상가에 어린이집, 약국, 의원, 은행지점, 휘트니스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생태 연못(왼쪽)과 산책로 조감도. /사진제공=로드랜드건설

3.3㎡당 분양가는 평균 785만원이다. 주위 아파트 분양가(900만원 대)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은 전혀 없다.

향후에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용인시 간의 1조5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 투자를 위한
협력 체결시 개발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 인근의 유방동 530-2에 위치해 있다.

조합원 모집 및 문의는 전화(031-321-006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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