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가의 장남인 박서원 빅앤트인터네셔널 대표가 콘돔 사업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는 광고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박서원 대표가 판매하는 콘돔의 이름은 ‘바른생각’ , 상품명 부터가 매우 톡특하다.

박 대표는 “제품명에는 콘돔을 당당하게 사서 바르게 써야 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0대 미혼모를 보며 근원적인 대책은 콘돔이라고 생각한다”며 콘돔 구입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존 콘돔과 다른 점은 여러색을 쓰지 않고 단색 기조를 유지해 필수품이라는 느낌을 준다.

50만개를 제작해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사업 등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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