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11일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겠다. 지역에 따라 전날보다 더 더운곳도 있겠다.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 광주가 36도, 대구가 3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3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12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