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배치되면 일병으로 군생활 시작

육군이 사병 네계급을 두계급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이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60년 동안 굳어져 관행해온 서열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육군의 계획대로 된다면 이등병은 사라지고 병장은 아무나 다는 것이 아닌 선별적으로 진급하는 체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제도와 크게 다른 것은 입대후 신병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되면 일등병을 달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병장은 군생활에 모범적인 장병들만 진급시켜 분대장 직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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