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5일 '사무라이 크로우' 업데이트를 글로벌 동시 진행했다.

이날 엔씨(NC)에 따르면 '사무라이 크로우'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의 전 지역은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되는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피스 존' 일부가 해제되는 '집중 플레이 타임'이 운영되며 이때 레이드(Raid, 협동 전투)와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한다면 짧은 시간 플레이로도 집약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리니지2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지역별 신 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지역 랭킹에 따라 보스 무기, 특수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우의 백옥 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엔씨(NC)는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 인형 △희귀 마법서 등 업데이트 기념 감사 선물을 주고 있다. 리니지2 기존 이용자에게는 혜택이 강화된 '블랙 쿠폰' 3종도 제공한다. '블랙 쿠폰'으로 '불멸', '드래곤' 등급 아이템을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경제신문 김민 기자 kbgi001@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