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동물원에 만취한 여성이 몰래 들어갔다가 호랑이에 물렸다.

오마하 경찰국에 따르면 재클린 에이디(33)라는 여성이 1일(현지시간) 새벽 헨리 도얼리 동물원이 개장하기 전에 경비원의 눈을 피해 친구 1명과 함께 들어갔다가 18살 된 말레이 암호랑이 '마이'에게 물렸다.

이 사고는 1일 오전 4시께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나, 상세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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