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R&D본부 신설에 맞춰 발탁 인사
코스콤은 창사 48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으로 김혜원 시장정보업무부 부서장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기술 개발과 AI 전환을 담당하는 AX·R&D본부를 이끌게 된다.
1일 코스콤에 따르면 AX·R&D본부는 코스콤의 핵심 기술 개발과 AI 전환 등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번 인사 개편에 맞춰 확대 재편됐다.
코스콤의 첫 여성 본부장이 된 김혜원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코스콤의 전신인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해 시장업무부 매매지원팀 팀장, 시장정보업무부 시장통계팀 팀장, 정보분배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코스콤 원장관리시스템인 'PowerBASE'(파워베이스) 개발·운영을 주도했으며 한국거래소 시장시스템의 매매체결 업무 개발·운영, 시장통계 및 지수 데이터 등 시장정보 업무를 총괄했다. .
코스콤 관계자는 "코스콤 최초 여성 본부장 탄생을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경제신문 박소연 기자 syeon0213@seoul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