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신문 등 공동 주관
5곳 지자체 수상 영예 안아

제3회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 등 5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수상한 최오석 부산광역시도협의회 부회장(오른쪽)이 시상자인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제3회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 등 5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수상한 최오석 부산광역시도협의회 부회장(오른쪽)이 시상자인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노중)가 주최하고 여성경제신문,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12일 개최됐다.

부산광역시, 경기 남양주시, 경북 청송군, 광주광역시 북구, 전북 김제시 총 다섯 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노인돌봄 체계 구축과 공공성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시도협회 산하 노인복지시설 추천을 받아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직무교육 지원, 노인 인권 증진 등 구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권태엽 한노중 회장은 "매년 시상을 통해 지자체와 노인복지시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부터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우수 공무원 표창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권태엽 회장을 비롯해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김재홍 연합뉴스 비즈플러스 담당 상무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시상식에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노중 공동주최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회는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교수 △이종철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과장 △임동민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과장 △이희승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박정철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연구소장 △이형길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