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태와 관련해 8일 서울 국회 국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과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과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토머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고객의 신뢰를 저버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중요한 점은 한국에서 주행하는 폴크스바겐 차량은 주행 중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의심되는 차량은 9만2천대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토머스 쿨 사장 명의로 일부 일간지에 공식 사과문을 내어 "리콜 등을 고려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국회에는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 등도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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