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순손실 45억원
"중기 CET1비율 목표 12.5%"

BNK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 BNK부산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84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순익은 1332억원으로 5.06% 증가했다.
BNK경남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2908억원이다. 분기 순익은 865억원으로 11.01%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 BNK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4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억원 감소해 35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권재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기 보통주자본비율(CET1)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2027년까지 50%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