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발표
서울문화사 계열 2개 매체 수상 영예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일요신문과 시사저널e가 각각 매체·기자부문에서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문화사 계열사 2개 매체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24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9월 말부터 3주간 심사를 진행했다. 매체 부문에서 4개 매체, 기자 부문에서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일요신문은 매체 부문 우수, 시사저널e는 기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매체 부문 대상은 시사위크(대표 이형운)가 수상했다. 시사위크는 올해부터 자체 시행 중인 ‘언론윤리 실천 오답노트’ 프로그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사의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출고에 이르는 보도 전 과정에서 언론윤리 실천이 미흡했거나 윤리규정을 지키지 못한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로 분석했다.

기자 부문 대상은 뉴스핌의 김범주, 오영상, 정성훈, 이동훈, 송현도, 지혜진, 신도경, 신정인, 김상현, 김가희 기자로 구성된 취재팀이 수상했다. 지난 1월부터 청년 관련 주제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취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 부문에서 제도 부문 우수상은 일요신문, 운영 부문 우수상은 뉴스펭귄, MS투데이가 수상했다.

기자 부문에서 통합 부문 우수상은 시사저널e 송주영·엄민우·최성근·이승용·김은실 기자, 투데이신문 박효령·왕보경 기자가 받았다. 인권 부문 우수상은 △EBN 신주식·조재범·이승연·이병우 기자 △더스쿠프 홍승주 기자 △비즈워치 윤도진·노명현·김희정·이경남·강지수 기자 △시사위크 김두완·권정두·연미선·이주희 기자, 진실부문 우수상은 △MS투데이 권소담·박지영·오현경 기자 △대한경제 문수아 기자 △더스쿠프 김정덕·강서구·이지원·이혁기·최아름·홍승주 기자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디지털부문 우수상은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