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정식 그랜드 오픈
랩그로운 다이아 300개 입고
기프트 증정‧이니셜 각인 등
"국내 시장 확대 주력할 것"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ALOD'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정식으로 개업한다.
11일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 KDT다이아몬드는 오는 12일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ALOD(알로드)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약 2주간 진행된 ALOD 팝업 스토어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오픈하게 됐으며, 신세계백화점 다른 점포로도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ALOD 명동점에는 반지 70종, 팔찌 30종, 목걸이 150종, 귀걸이 50종 등 총 300여 개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이 입고될 예정이다. 가장 기본적인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외에 페어 컷, 프린세스 컷, 에메랄드 컷 등 다양한 팬시 컷 제품이 마련됐다. 제품 사이즈는 0.15캐럿 이하의 멜리(Melee) 사이즈부터 5캐럿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ALOD 명동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0.2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50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캐럿 또는 2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고객의 성함 이니셜을 각인한 골프 볼마커 또는 실버 티스푼 세트를 증정한다.
ALOD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KDT다이아몬드 강성혁 실장은 "지난해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국내 백화점 업계 빅3 진출에 모두 성공한 ALOD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식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영업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 ALOD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T다이아몬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