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최준국 상사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은 최준국 상사 /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은 최준국 상사 /연합뉴스

강원지역 육군 부사관 최준국 상사가 22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지난달 200회를 달성했다.

6일 육군 15사단은 군수지원대대 소속 최준국 상사가 22년 동안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 많았던 최 상사는 2001년 첫 헌혈을 시작해 지난달 18일까지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매일 아침 10㎞ 달리기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월급의 2%를 소외계층에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상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헌혈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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