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총액결제·디지털화폐 분야

한국은행이 이탈리아중앙은행과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지급결제시스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5일 한은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이후 양 기관은 실시간 총액결제(RTGS) 시스템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채병득 한은 부총재보와 루이지 페데리코 시뇨리니 부총재가 참석했다.
이탈리아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신속자금이체시스템(TIPS)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유럽권(EU)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에도 참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