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9.5%로 하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뉴스핌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4.4%, 이 후보(35.8%)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 8일 조사에 비해 윤 후보는 4.1%p, 이 후보는 1.1%p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9.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7%로 그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5.0%로 이전 조사 대비 2.7%p 앞선 수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37.3%로 이전 조사보다 3.4%p 올랐으며, 국민의당이 2.7%, 정의당이 2.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