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영감 있는 콘텐츠, “시청자에 귀감 돼”
마이린 겸손 유지···“더 성장하고 배울 것”

107만 유튜버 마이린이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유청소년 크리에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이린TV 제공
107만 유튜버 마이린이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유청소년 크리에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이린TV 제공

107만 유튜버 마이린(최린, 15세)이 이달 11~12일 양일 간 열린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유청소년 크리에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조직위 측은 마이린 유튜브를 높이 평가했다. 마이린TV는 꿈과 영감을 담은 콘텐츠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마이린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채널을 직접 기획하고 개설, 운영하는 어린이 유튜버다.

심사위는 마이린TV 선정 이유에 대해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 과정을 보여 시청자에게 귀감이 돼줬다"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와 올바른 1인 미디어 문화를 전파한 선한 영향력은 큰 박수를 받아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린 최린 군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군은 "저보다 더 열심히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도 많은데, 유청소년을 대표해 대상을 수상한 것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채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와 함께 성장한 마이린은 또래 공감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를 다니는 마이린은 중학생 일상 및 '스터디윗미'(함께 공부하는 영상) 콘텐츠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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