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경북북부내륙 오전 강한 비
미세먼지 ‘보통’···일교차 커 감기 조심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 날씨 전망

2일 토요일 날씨는 북부 기압골 영향으로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부내륙에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비 여파로 중부지방·전북권·경북권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그 밖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서해5도 5~40mm, △수도권북부 △충청권남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5~20mm다. 전반적인 강수량이 많진 않겠으나,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농작물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을 아침 최저기온 15~20도, 낮 최고기온 24~31도로 내다봤다.

#일요일 날씨 전망

개천절인 3일 일요일은 동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양일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연휴 내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홈페이지와 날씨누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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