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상품 이용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목소리 반영한 상품으로 개편

▲ 서유럽 부라노섬.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는 패키지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행 주요 상품을 새롭게 단장한 ‘쉼표 in 유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일정은 새벽에 기상해 최소한의 시간을 할애해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빠듯한 일정 대신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제대로 둘러보며 피곤함을 덜어낸다. 최소출발인원을 10명으로 줄이고 최대행사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는 특전도 마련했다.

서유럽의 경우 기존 1시간 동안 둘러봐야했던 영국 대영박물관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관람 시간을 2시간으로 늘리고 로마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르도 성당도 4시간으로 늘려 깊이 있는 관광을 강조했다. 기존엔 없었던 베니스의 동화 속 부라노 섬 관광과 피렌체 숙박도 포함됐다.

▲ 동유럽 쿠트라호라./사진제공=하나투어

동유럽은 일정 내내 시내와 근접한 호텔을 엄선해 이용하며, 트램 탑승과 맥주 시음이 포함된 양조장 투어, 등갈비 정식과 맥주, 베토벤하우스에서 비엔나 전통임식 호이리게와 와인 맛보기 등 특식을 6회 추가했다. 패키지 상품으로는 접하기 못했던 해골성당과 황금소로 관광고 새롭게 추가됐다.

지중해 일정에는 레알마드리드 구장과 그림 같은 풍경의 도시 론다를 감상하는 트레킹이 추가됐으며, 새롭게 이용하게 된 국영호텔 ‘파라도르’는 고성호텔로 평범한 호텔과의 차별화를 위해 선택했다. 관광시간도 늘려 코르도바, 세비야, 똘레도 대성당은 기존 40분 관광에서 2시간 관광으로, 알함브라 궁전과 프라도 미술관도 1시간씩 관람 시간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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