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흐리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남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부산 21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광주 28도 등이다.

예상강수량은 전국(제주도 제외, 남해안과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6일까지), 북한 은 5~30mm, 제주도(6일까지)는 20~60mm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6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