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 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과 30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과 해안에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부산 29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제주 27도 등이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9월 2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