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 www.gamevil.com)이 12일, 2015년 2분기·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게임빌은 2분기에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2억 원,당기순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와 전 년 동기 대비 각각 5%,13%씩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관계 기업 투자 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상승했다.

상반기 매출은 730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달성, 역대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반기 매출은 409억 원으로 최초로 반기 4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분기 매출(236억 원) 역시 최초로 200억 원을 돌파했다.

해외 성장 요인으로 기존 글로벌 히트작들의 지속적인 인기에 ‘드래곤블레이즈’, ‘던전링크’, ‘MLB 퍼펙트 이닝 15’ 등 글로벌 신작들의 가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해외 모든 권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이나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RPG, 스포츠, 전략 3대 핵심 장르의 지속적인 매출 기여가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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