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세수 증가, 법인세는 감소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중요한 국세통계는 매년 8월에 조기 공개하여 통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에도, 중요한 국세통계 총 73개를 조기 공개했다.
조기공개 항은 지난해 53개에서 73개로 늘어났다.
분야별로는 징수(세수) 8개, 법인세 9개, 부가세 25개, 소비세 10개, 상속?증여세 5개, 조사분야 3개, 전자세원분야 4개, 국제세원분야 3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통계는 국세청 누리집을 통하여 공개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첫째 2013년 국세청 세입은 190.2조원으로 2012년에 비해 1.9조원 감소했다.
둘째 소득세·부가가치세 세수는 증가하였으나, 법인세 세수는 감소했다.
셋째 2013년 영등포세무서의 세수는 13.2조원으로 4년 연속 전국 세수 1위를 차지했다.
넷째 ’13년 신고법인 수는 ’12년에 비해 7.3% 증가, 총부담세액은 8.9% 감소했다. 2013년 법인세 신고법인은 51만8천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총부담세액은 2012년에 비해 3조 5,835억 원이 감소한 36조 7,540억 원이다.
다섯째 2013년 신고법인 중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의 40.8%를 부담했다.
여섯째 신규 창업법인의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일곱째 2013년 귀속 부가가치세 전체 매출과표는 2012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여덟째 개별소비세의 신고세액은 증가하였으나 교통·에너지·환경·증권거래세의 신고세액은 소폭 감소했다.
아홉째 증여세 신고세액은 매년 증가추세이나, 2013년 상속세 신고세액은 ’12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열번째 현금영수증 발급 및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열한번째 외국인 투자법인과 외국법인 국내지점의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2013년 외국인 투자법인은 8,056개로 2012년 7,857개에 비해 2.5% 증가하였으며,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203년 1,722개로 2012년 1,646개에 비해 4.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