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이코노미 현안과 대선후보의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포럼의 장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블록체인 경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여성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16일 여성경제신문은 아톰릭스랩, 블록체인법학회와 공동 주최로 '2022년 대선 금융과제 크립토 생태계 육성 전략' 금융 포럼을 개최한다. 전국은행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이날 포럼 전체 영상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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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록체인 경제에서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할 첫번째 세션에는 '국보 DAO'로 주목받은 간송미술관에서 감사를 지낸 권국현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가 첫 번째 세션 발제자로 참여한다.

권 변호사는 혁신적 자금조달 방안으로 탈중앙화 자율기구(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를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을 제시했다. 그는 훈민정음해례본 등 간송 소장 국보에 DAO를 적용해 진행됐던 국보 공동소유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탈중앙화된 금융'인 디파이(DeFi)와 NFT 시장의 현황·투자자 보호에 관한 이슈를 다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암호화폐 시장내 갈라파고스 규제를 비롯한 트래벌룰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특별좌담 세션에선 내달 들어설 새 정부 정책담당자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아톰릭스랩 정우현 대표, 블록체인법학회 박종백 변호사가 차기 정부 크립토 산업 육성 전략에 관한 좌담회를 연다. 

좌담회에는 김의석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 정지열 한국자금세탁방지협회 회장,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정시장위원장 등 암호화폐 각계 전문가도 함께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여성경제신문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포럼 발표자료는 미리 받기 링크를 통해 다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