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시대입니다.
이념이 날카롭게 부딪치고 세대가 반목합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서로 불신합니다. 내 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이분법적 편 가르기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혼돈의 시대 언론의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불편부당은 낡은 깃발입니다.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다는 양시론이나 그 반대인 양비론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산술적 평균은 무책임입니다.
여성경제신문은 ‘팩트(fact)’를 최우선으로 보겠습니다.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되 냉정한 팩트의 잣대로 판단하겠습니다. 부드럽되 할말은 하는 소신 언론이 되겠습니다. 관성에 휘둘리지 않고 늘 변화에 마음을 열겠습니다.
여성경제신문 대표이사 정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