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올해는 온라인 개장

‘아이디어스’와 협업, 28일부터 연말까지 기획전 10회 개최 작가 100팀 참여 수공예 액세서리‧디자인 용품 등 선보여

2020-09-21     김수진 기자
지난해 4월,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반포낭만달빛마켓' 현장.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온라인에서 개장한다.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열리는 기획전 배너.

매년 봄~가을, 여의도∙반포 한강공원과 청계천, DDP 등에서 열리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21일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X아이디어스 기획전’을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야시장 외부 개최가 어려워져,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부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기획전에는 총 100팀의 작가가 참여해 수공예 귀금속, 헤어 장식 등의 액세서리와 디자인 용품, 생활용품 등 아이디어가 반영된 특화상품이 다수 선보여진다.

기획전은 1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디어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