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20대 총선보다 높아...60% 넘을 듯

2020-04-15     최세나
사진=연합뉴스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1대 국회의원 선출 4.15 총선 투표. 본 투표율을 몇이나 될까?

오후 1시 기준으로 49.5%를 기록했다. 이는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37.9)보다 11.6%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투표율 26.69), 선상·재외투표까지 합친 것이다. 최종 투표율은 6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4247명 중 21783217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55.7%. 이어 전북 55%, 세종 53.4%, 강원 53.0%, 광주 51.8%, 서울 49.9%, 부산 49.7%, 대구 48.4%, 제주 48% 순이었다. 충남이 43.9%로 가장 낮았다.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30분부터 시작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는 16일 오전 1~2,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