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2015-01-09 지봉철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발표했다.
5기 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갖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과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임종인 위원장 외에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용대 카이스트 전기공학부 교수 등이 포함돼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기술·정책 전문가들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면서 "앞으로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