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합의…본회의 2월 20일과 28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달간…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018-01-11 김민철 기자
여야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기국회 회기는 구체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0일간이며,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기로 했다. 또 개회식 다음 날인 31일과 다음 달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5~6일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5일 정치·통일·외교·안보, 6일 경제, 7일 사회·교육·문화 부문에 대해 각각 실시키로 했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20일과 28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