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식사하고 맥주도 한잔" 이대훈 농협은행장, 스킨십 경영 강화

수평적 소통 문화 확대를 통해 조직문화에 새바람 일으킬 것

2018-01-08     정창규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에서 본부 일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이대훈은행장은 4일과 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 안녕’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원증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름의 뜻을 물어보는 등 친근감 있는 소통을 실시했다.

이 같은 행보는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 일선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원들과 함께 월 1회 이상 식사 또는 호프데이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