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원격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리뉴얼 론칭

스타벅스 “이제 ‘사이렌 오더’로 무엇이든 주문하세요”

2016-08-11     이유진 기자
▲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사이렌 오더’ 주문 메뉴를 푸드와 병음료, 원두까지 확대하고 개인 맞춤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O2O 서비스다. 2014년 5월 29일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소개돼 8월 현재까지 이용 횟수는 900만건을 돌파했다.

새로운 기능의 사이렌 오더는 미리 선택한 매장에서 주문 가능 메뉴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찾는 음료뿐만 아니라 푸드 및 원두도 퍼스널 옵션에 추가해 나만의 메뉴로 등록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는 수령 방식을 매장 안과 차량으로 구분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나만의 매장을 직접 설정하거나 최근 3개월간 자주 가는 매장이 안내되어 매장 방문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사이렌 오더 런칭을 기념해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무료음료 e-쿠폰 및 별을 추가로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