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번역 데버러 스미스 "한강, 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작가"

'2016 서울국제도서전' 참석..."노벨상 집착은 당황스러워"

2016-06-15     양문숙 기자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노벨문학상을 타기 위해 번역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 노벨상에 대한 이런 집착(obsession)이 약간 당황스럽다"며 "작가가 좋은 작품을 쓰고 독자가 잘 감상하고 즐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작가에겐 충분한 보상이 된다. 상은 그저 상일 뿐이다"라고 못박았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