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역의원 연이은 탈당

유승민, 주호영, 이재오, 권은희 등

2016-03-24     최형호 기자

대구지역 현역 의원 등의 새누리당 탈당이 줄을 잇고 있다.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수성을 주호영, 서울 은평을 이재오 의원이 탈당했다.

또 대구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북구갑 권은희 의원이 지난 21일 탈당했다.

달성군의 구성재 예비후보, 박경호 전 달성군수 역시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 의원의 탈당에 따라 심사에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남은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1명을 동구을 후보로 결정할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도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