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 은행나무길

2014-10-30     김윤 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노랗게 물들어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문광면의 은행나무길은 전국에 입소문을 타고 단풍이 물든 가을이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 사진으로 담으려는 사진동호회,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3년 방영됐던 KBS 드라마 '비밀' 촬영지로 그 풍경이 더욱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8월에 열린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문광저수지의 가을 풍광을 사진으로 담은 '문광지의 가을' 작품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끊임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 안개마저 자욱해 신비로운 풍경을 이룬다

 

한편, 문광저수지 일원 은행나무길은 이번 주가 끝으로 낙엽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은행나무길은 이번주가 끝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