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내요, 우리농가!" 롯데마트 봉사단 쌀 1000포대 전달
복지시설 아동들과 쌀요리 체험도 실시...우리 먹거리 보호에 앞장
2015-12-14 최주영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이 이달 봉사 테마를 ‘힘을 내요, 우리 농가!’로 선정하고 양곡 농가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6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테마인 ‘힘을 내요, 우리 농가!’는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행복드림 봉사단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총 쌀 1000여 포대 가량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쌀을 재료로 한 요리를 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1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보육시설 ‘혜심원’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 권현숙 부회장과 서천군 농협 쌀 조합 유성진 대표와 함께 우리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물을 운영하고 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