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예술가곡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2014-10-14 이호 기자
서울우리예술가곡연주회(회장 이경숙) 주최 가곡 음악회 '그 가을, 그랬듯이'가 14일 저녁 용산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우리예술가곡연주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 테너 이재욱 등 기성 성악가와 테너 문상준, 소프라노 이경숙 등 남녀 아마츄어 성악가 20여명이 출연해 <그리운 마음> <달밤> <고향의 노래> <그리운 금강상> <아리 아리랑>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들려주었다. 또한 진명여고 동문합창단이 출연, <내 맘의 강물> <총각타령>을 불렀다.
청중들이 입추의 여지 없이 아트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한 가곡애호가들의 한마당 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