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코멘토] 9월 둘째 주 4명 활동···코멘트 21건 무슨 내용?
[여경 코멘토 리포트] 9월 8~14일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10건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 6건 ‘홈페이지 등 아이디어 제공’도 2건
여성경제신문의 독자 옴부즈맨이자 매체와 독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공모한 ‘2025 여경 코멘토’가 9월 둘째 주(9월 8~14일)에도 활동을 이었다. 이아림 이서연 이세연 박지우 등 4명의 코멘토는 14건의 게시글에 21건의 코멘트를 남겨 여성경제신문과 소통했다.
이아림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저당 아니면 안 먹어요"···웰니스 열풍에 식품업계 주요전략도 '저당' (8월 29일 자)’ 기사에서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했다.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분석, 단맛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각 제품들을 설계했다’란 문장에서 ‘특징을 분석,’은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다며 ‘특징을 분석해’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류빈 기자는 “수정하신 문장이 확실히 더 매끄럽다. ‘특징을 분석해’로 이어지면서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읽기 편해졌다”고 응답했다.
이서연 코멘토는 기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되는 것에 대하여 의견이 다양한데, 여성경제신문에서 이에 대해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김정수 기자의 ‘"배우고 싶어도 못 배워요"···의무교육 사각지대 놓인 희귀질환 학생들 (9월 4일 자)’ 기사에 관해서는 “실제로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의 사례와 학부모의 인터뷰가 서두에 배치되어 흥미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희귀질환 학생 교육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하여 독자로서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다만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특수교육 대상자에서 제외된 희귀질환 학생이 몇 명 정도 존재하는지, 질병 때문에 학습권을 침해받은 사례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정량적으로 제시한다면 설득력이 높아질 것이다. 또, 기사를 읽고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법안이나 노력이 필요할지 고민하게 되어서, 후속 기사가 있으면 챙겨볼 듯하다”고 코멘트했다.
이에 김정수 기자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특수교육 대상자에서 제외된 희귀질환 학생의 규모나 학습권 침해 사례 같은 구체적인 수치가 함께 제시되면 독자들께서 문제의식을 더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련 자료를 추가 취재해 후속 기사에서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상무 기자와 김민 기자의 ‘세계에서 K 열풍 부는데 국내 전통은 '쇠퇴'···무관심에 고통받는 한복 시장 (9월 12일 자)’ 기사를 읽고는 “생활한복 시장에서 한복을 다소 변형하여 디자인하면 소비자들이 고증을 잘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인식이 한복이 일상생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또 평소에 생활한복의 상용화만 의식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전통한복 시장의 어려움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라 차원의 제도적 지원, 문화 자산으로서의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김민 기자는 “열심히 쓴 기사였는데, 감사하다.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생각해 봤던 부분인데 후속 기사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김성하 기자의 ‘"신입 교육 어느 세월에"···관세·노란봉투법에 '경력만' 찾는 대기업들 (9월 12일 자)’ 기사를 읽고는 “최근 청년 실업이 큰 사회적 문제인데, 그 배경에 미국의 관세 정책이나 노동조합법 개정 등의 구조적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또한 객관적인 데이터와 수치를 첨부하여 신뢰도 높은 기사였다”며 “'청년 고용 한파'에 대하여 청년층, 구직을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도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성하 기자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구조적 요인뿐만 아니라 청년층과 취업 준비생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관련 보도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세연 코멘토는 이상헌 기자의 ‘프랑스 대통령제 붕괴···마크롱의 중도주의가 부른 '이념 참사' (9월 9일 자)’ 기사에서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고 의견을 남겼다.
먼저 ‘프랑스 헌법은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지만 내각 불신임으로 행정부 전체가 붕괴하는 순간 대통령의 힘은 급속히 소진된다’란 문장에서 ‘힘은 급속히 소진된다’ 대신 ‘권한은 급격히 약화된다’로 수정하면 명확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프랑스가 현재 직면한 정치 위기가 단순히 마크롱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제5공화국의 제도적 기반인 대통령제 자체의 위기와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긴축재정안 부결과 내각 총사퇴, 그리고 극우 세력의 부상은 대통령 권위를 약화하고, 프랑스를 다시 다당제 혼란의 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퇴행으로 느껴졌다. 드골이 구축한 대통령제가 67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은 유럽 정치사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무겁게 다가왔다”는 의견을 남겼다.
홈페이지 개선과 기사에 관한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이주민 커뮤니티 지도’는 오디오뉴스와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신문사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커뮤니티 게시글이 아직 활발하게 공유되거나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부분까지 활성화된다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한층 풍성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유 이벤트나 마케팅, 여경 코멘토 활동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코멘토했다.
박소연 기자의 ‘'진짜 최종의 최종' IPO 이번엔 성공?···케이뱅크의 세 번째 도전 (9월 9일 자)’ 기사에서는 오탈자를 잡아내고 맞춤법 오류를 지적했다.
먼저 ‘오는 10월 업비트와의 실명계좌 제휴 재계약 여부가 케이뱅크 상장 절차의 핵심 요인으로 거꼽힌다’란 문장에서 ‘거꼽힌다’는 ‘꼽힌다’의 오탈자로 보이며, ‘거래소 심사에만 두세 달이 소요되고 이후 금융감독원 심사,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까지 거쳐야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상장을 마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란 문장에서 ‘거쳐야하기’는 ‘거쳐야 하기’로 띄어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소연 기자는 “꼼꼼하게 지적해 주시어 감사하다. 앞으로 퇴고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정수 기자의 ‘'치명률 75%' 니파바이러스 1급 감염병 지정···주요 증상은? (9월 9일 자)’ 기사에서는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고 의견도 남겼다.
먼저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바이러스를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필요성을 알린 바 있다’란 문장에서 원문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우선 연구개발 필요 병원체’로 작성해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6월 니파바이러스를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우선 연구개발 필요 병원체’ 중 하나로 지정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필요성을 알린 바 있다’는 수정 문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에서 제1급 감염병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고,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공통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상황에서 질병청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방 수칙과 국제 공조를 통해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코멘트했다.
이에 김정수 기자는 “기사에서 독자분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다소 풀어 쓴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는 원문의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공식 용어를 병기하는 방안도 고민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답했다.
허아은 기자의 ‘변액저축보험, 장기상품 취지 무색···5년 내 해지 3건 중 1건 (9월 9일 자)’ 기사에서도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과 의견을 남겼다.
먼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자산 규모 상위 생명보험사(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KB라이프,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라이나생명)의 변액저축성보험 해지 계약 중 5년 미만 유지 건수 비율은 34.8%에 달했다’란 문장에서 ‘상위 생명보험사’를 괄호 안 생명보험사 숫자에 맞춰 ‘상위 9개 생명보험사’로 표기하면 문장의 구체성과 명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변액저축성보험이 ‘노후 대비용 장기 상품’이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조기 해지가 빈번하고, 장기간 유지하더라도 실질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 계약의 환급률이 사실상 원금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은 노후 대비 상품으로서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결국 상품 구조와 운용 역량 부족, 불완전판매 가능성까지 지적되는 만큼 소비자 보호와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허아은 기자는 “기사에 언급된 보험사들은 '자산 규모 상위 9개 보험사'가 아니라 상위 10개 보험사 중 NH농협생명이 빠진 통계이다. '자산 규모 상위 10개사(NH농협생명 제외)'라고 쓸 수도 있었겠지만 해당하지 않는 회사의 사명만 언급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처럼 표기했다”며 “기사를 읽고 남겨주신 소감도 잘 읽었다. '보험 상품을 활용한 재테크'라는 주제를 좀 더 다뤄보겠다”라고 응답했다.
박소연 기자의 ‘은행권 보이스피싱 몸살···사기 이용 계좌정지 시중 '국민'·지방 '부산' 상위 (9월 11일 자)’ 기사에서도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고 의견을 남겼다.
먼저 ‘지난해 5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뱅크(옛 대구은행)의 경우 5년여 동안 4534개로 다른 시중은행보다는 적고 지방은행보다는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란 문장에서 ‘개’보단 ‘건’이 계좌 통계 맥락에 더 정확하고 ‘기록했다’보다 ‘수준이었다’가 문맥상 자연스럽다며 ‘지난해 5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뱅크(옛 대구은행)의 경우, 5년여 동안 4534건으로 다른 시중은행보다는 적고 지방은행보다는 많은 수준이었다’는 수정 문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최근 5년간 시중·지방은행에서 보이스 피싱 등 사기 이용으로 지급 정지된 계좌가 무려 16만 건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올해 1분기만 1만여 건이 정지돼 처음으로 연간 4만 건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금융 보안의 심각한 취약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지방은행 역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보이스 피싱 문제는 특정 은행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금융권 차원의 과제라고 느껴졌다. 특히, 은행·수사기관·금융당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사전 차단과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깊이 공감했다”라고 코멘트했다.
이에 박소연 기자는 “기사에 대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말씀해 주신 대로 보이스 피싱 문제는 특정 은행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금융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안을 꾸준히 취재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민 기자의 ‘'자살 없는 대한민국' 위해 국회의원 123명 실천 결의안 발의 (9월 11일 자)’ 기사에서는 오탈자를 잡아내고 의견도 남겼다.
먼저 ‘국회 국회의원 123명이 '자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 결의안'과 이를 뒷받침할 4건의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란 문장에서 ‘국회 국회의원’은 중복된 표현이므로 ‘국회의원’으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는 더 간결하고 기사체에 적합한 ‘11일 발의했다’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국회의원 123명이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안과 4건의 법률안을 발의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자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GDP 대비 일정 비율의 예산 확보, 범정부 전담 기구 신설, 상담 인프라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이 포함된 점이 인상 깊었다. 자살은 OECD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만큼, 이번 결의안이 실효성 있는 제도와 안정적인 재정 기반으로 이어져 실제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코멘트했다.
이에 김민 기자는 “말씀해 주신 부분은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사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류빈 기자의 ‘쿠팡, 정부와 손잡고 ‘AI 유니콘’ 육성···750억 투자 나선다 (9월 11일 자)’ 기사에서도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고 의견을 남겼다.
먼저 ‘향후 투자를 받을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이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등을 통해 가치를 높이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란 문장에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은 중복 느낌이 든다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번 기사를 통해 쿠팡이 정부와 함께 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펀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쿠팡이 보유한 AI 물류·특허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하겠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번 협력이 제2, 제3의 혁신 기업을 만들어내고 동시에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류빈 기자는 “쿠팡이 단순 투자에서 그치지 않고 자사의 AI 물류·특허 기술과 글로벌 경험까지 공유한다는 부분에 깊이 공감한다. 이런 협력이야말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혁신 기업이 탄생해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되길 함께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박지우 코멘토는 김현우 기자의 ‘톱 든 전직 의원 류호정, ‘정치는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목공은 다르다’ (9월 14일 자)‘ 기사에 관해 “류호정 전 의원의 근황에 관해 알 수 있는 기사라, 개인적인 측면에서 반가우면서도 정치가 공직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리에서도 충분히 행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받아 유익했다. 다만, 타 언론사가 취재한 내용을 가져오기보다는 기자님 차원에서 직접 류 전 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면 더욱 양질의 기사가 발행되리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김현우 기자는 “말씀하신 부분들 공감된다. 직접 인터뷰를 통해 심층적으로 여건이나 동기를 듣는 것이 기사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기사는 제한된 시간과 자원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 여러 인터뷰와 공개 발언 기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기사이지만 앞으로 류호정 전 의원에게 직접 연락해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 현장의 목소리,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듣는 기획 기사를 준비해 보겠다. 독자분들께 더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코멘토 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그 외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이 6건으로 뒤를 이었다.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와 ‘홈페이지 개선과 기사에 관한 아이디어 제공’은 각 2건씩이었다. 그밖에 ‘맞춤법 오류 잡기’도 1건 있었다.
여성경제신문 백영건 기자 younghon93@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