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세계문화유산야경·투어

2015-10-30     문인영 기자
▲ 신라시대에 건립된 천문대인 첨성대의 야경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문화 해설사와 함께 하는 ‘경주 세계문화유산 탐방&야경투어&레일텔 자유여행‘ 1박2일 상품을 해밀여행사에서 선보인다.

오전 8시 22분  KTX 351 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 11시 11분에 신경주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국통일의 큰 공을 세웠던 태종 무열왕릉(김춘추), 고분이 경주 시내 중심에 모여 있는 대릉원, 선덕여왕 재위 시 만들어진 천문관측대 첨성대와 월성, 아름다운 연못이 함께 있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등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야경 명소를 관광한다. 화려한 불빛과 호수&누각이 어우러진 동궁과 월지,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천문관측장비 첨성대,  김씨 왕조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깃든 계림&내물왕릉, 경주최씨 고택과 경주교동법주가 자리 잡고 있는 교촌마을, 원효대사의 일화가 있는 월정교 야경 감상을 한다. 일정이 끝나면 그랜드리조트에 숙박한다.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에 얽힌 유명한 설화에 등장하는 장소인 월정교이다. 아직 복원 공사중이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둘째날은 리조트 개별 체크아웃 후 자유관광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편은 KTX 150오후 3시 10분 출발한다.

이용 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이며, 가격은 성인기준 2인1실 143,000원이다. 금토는 169,000원. 왕복 KTX와 야경투어만 포함된 내맘대로 자유여행 상품도 있다.

코레일 기차여행 전문 해밀여행사(www.tourkorail.com/ 1577-7788)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