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뭉친 BC-우리카드···"공동 성장 위한 든든한 기반 될 것"
독자 프로세싱 체계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공동개발도 추진
2025-09-01 허아은 기자
BC카드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상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
1일 BC카드는 “양사 간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체”라며 이번 워킹그룹의 의미를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독자 프로세싱 체계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AI 및 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추진을 강화해 장기적인 협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뢰 기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워킹그룹은 양사의 공동 성장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도 “BC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자카드 내재화를 앞당기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