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아졌다"···동아제약,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출시
탐폰 입문자도 부담 없어 100% 유기농 순면 적용
2025-08-21 김정수 기자
동아제약이 탐폰 입문자도 부담 없는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출시했다. 기존 템포 탐폰 레귤러 제품보다 2㎜ 더 얇아진 외통으로 사용감이 개선됐다.
21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샘 걱정 없는 편안함을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거용 실도 탄탄하게 고정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 ClassⅠ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했다. 생리량에 따라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외에도 레귤러, 슈퍼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은 지난 18일부터 쿠팡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에는 착용 방식에 대한 어려움과 거부감이 있다"며 "신제품 탐폰 라이트는 소비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탄생한 제품으로 많은 분이 템포를 통해 생리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자신감 있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 탐폰을 시장에 선보인 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국내 탐폰 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여성경제신문 김정수 기자 essence@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