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GA(보험판매대리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설계사를 보유한 한화생명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최승영 한화생명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최 대표는 1993년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에 입사해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영업 현장경험과 본사 전략부서 근무를 두루 거쳤다.

본사에서는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을 역임하며 서비스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FP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성과 제고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승영 대표이사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전국 540여 개 영업기관과 2만5000여 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FP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