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부터 중증, 재활치료까지···KB손보,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납입면제 페이백으로 가입자 부담 줄여 ‘운전 시 위험’ 형사합의금·벌금도 대비

2025-07-01     허아은 기자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상해 및 운전자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1일 KB손보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재활치료부터 운전자 비용까지 통합 보장이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을 도입해 가입자의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 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교통사고나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를 별도로 보장하며 보장 범위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세분화했다. 운전자 비용 보장 특약을 통해 형사합의금, 벌금 등도 함께 대비할 수 있다.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은 보험료 납입 면제 조건 충족 시 향후 납입액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도 환급해주는 제도로 기존 상해보험 대비 보장 혜택이 강화됐다. 납입면제 기준도 기존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50% 이상으로 완화됐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며 최저 보험료는 월 6900원부터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가족 동시 가입 시 보험료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약은 골절·척추, 무릎인대·연골 손상, CT·MRI 검사 등 100여 가지 이상 중 선택 가능하다.

윤희승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건강과 경제적 리스크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통해 고객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